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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온 책들과 함께 볼 책을 소개합니다~

CHUNCHEON MOTHER CENTER

  • 뒤늦게 온 책들과 함께 볼 책을 소개합니다~
  • 작성자 마더센터관리자
  • 댓글 0
  • 조회수 479
  • 작성일 06-14
안녕하세요~
꾸러기어린이도서관 보리입니다.


오늘은
출고 사정과 택배사의 사정 등등으로
조금 늦게 도착한 도서들과 함께
하나하나 미처 소개드리지 못한
2분기 구입도서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런저런 제약 없이 자유로운 삶을 떠올리게 하는 '노마드'
개인의 선택이면 자유지만, 사회적 현상에 휩쓸린 것이라면 불안이 됩니다.
저자는 젋은 시절 내내 열심히 살았지만 임시 일용직을 전전하며 
불안과 걱정을 끌어안고 떠도는 개인들의 삶을 함께 하며, 
이 부조리한 현상을 집요하게 분석하고, 
위기를 벗어날 또 다른 길을, 그 안에서 찾아내는 생명력과 연대의식을 전해줍니다.
<노마드랜드>, 제시카 브루더 지음.


그리고 <조국의 시간>과

악의 3부작과 더불어 정유정 작가의 최신작 <완전한 행복>도 왔습니다. 






어릴 때 소년소녀가장 수기수상집을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사는 아이들도 있는데, 너는 걱정할 것이 없으니 감사하게 열심히 공부하고 지내라...는 메세지를 대놓고 넣어주던 독서였지요...ㅠ
그 때의 이야기와 다르면서도 같은 이야기가 될 수 있을까 싶습니다.
20살 청년이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돌보며 지내온 시간을 기록한 책.
수많은 돌봄 문제가 산재하는 한국의 현실에서
더 깊고 넓은 고민을 던져줍니다.
<아빠의 아빠가 됐다>, 조기현 지음.



많은 조합원들이 이름을 들어보셨을 법한 양창모 선생님의
에세이집이 나왔네요.
지금은 일하시던 병원을 그만두시고 왕진진료만 하시나봐요.
직접 환자들을 찾아가는 의사선생님의 이야기.
<아픔이 마중하는 세계에서>, 양창모 지음.

 


K-pop, K-drama, K-movie
BTS부터 기생충에 윤여정 배우까지
Korea의 문화 위상이 엄청나게 솟아오르는 요즘이지요?
한민족 하면 또 흥. 세계 축제? no no!
K-축제 탐험기보시고 한번 떠나요 떠나!
<전국축제자랑>, 김혼비, 박태하 지음.


이슬아, 제제, 황소윤, 이길보라.
저는 이 정도 이름이 낯네요. 아하하;;
우울한 현실을 신나게 사랑하고 제 발을 힘껏 내딛기를 선택한
90년대생 여성들의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우리가 사랑한 내일들>, 유선애 인터뷰집.



 


내 몸도 내 주변도 지구도 모두모두
조금 더 건강하고 조금 더 가볍게 하기 위한
실천서들이라고 볼까봐요.
여러분, 어렵지 않아요~~

에코 프렌들리 일상 제안, 하나씩 조금씩 하고 싶은 것부터 간단히
<무해한 하루를 시작하는 너에게>, 신지혜.

초식마녀의 네 컷 비건요리만화
<오늘 조금 더 비건>, 초식마녀.


여우가 인간에게 전하는 편지. 어른들을 위한 동화.
<여우 8>, 조지 손더스

그리고 지난 3년간 각종 문학상을 받았던 김금희 작가의 소설들을 엮은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




시간이 되면 다른 책들도 조금더 자세히 말씀드려볼게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네요.
시원한 바람 맞으며
좋은 책들과 함께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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